파워포인트 슬라이드 고화질 이미지로 저장/내보내기
일하다 보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이미지로 저장할 일이 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나 “내보내기”를 사용하면 슬라이드를 다음과 같은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저장이 가능한데,
- JPEG 파일 교환 형식(
*.jpg
) - PNG 형식(
*.png
)
해보면 알겠지만, 해상도가 너무 구려서 흐릿흐릿하다. 검색을 해보니 슬라이드를 이미지 형식으로 내보낼 때 기본 dpi 값이 96이더라. 요즘 같은 고화질 시대에 굳이 이렇게 낮은 dpi를 기본값으로 설정한 이유를 모르겠다.
참고로 dpi는 인치 당 도트 수(Dots per inch)로, 1 제곱인치 내에 포함되는 점의 개수를 말한다. 당연히 이 수치가 높을수록 화질이 선명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문서 PowerPoint에서 고해상도(높은 dpi) 슬라이드를 내보내는 방법에서는 레지스트리 변경을 통해 dpi 수치를 변경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레지스트리 편집기 앱을 찾아서 열어주자. (윈도우+r 키를 눌러서 실행을 열고 regedit
라고 입력해도 된다.)
2. 레지스트리 검색 (파워포인트 버전에 따른 경로)
사용 중인 PowerPoint 버전에 따라 레지스트리 경로를 찾는다. PowerPoint 2016, 2019, Microsoft 365의 경우 다음과 같다.
(버전에 따라 Office 뒤 하위 경로의 숫자만 다르다.)
1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ffice\16.0\PowerPoint\Options
3. Options 내에 ExportBitmapResolution 추가
Options 경로를 선택한 후, “편집 →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해주면, 우측에 “새 값 #1″이라는 값이 새 파일 생성되듯이 뜨는데, 이 이름을 ExportBitmapResolution
라고 지정해주자.
4. ExportBitmapResolution 값 수정
이제 ExportBitmapResolution
을 선택 후 우클릭하여 “수정”을 하자.
“단위”를 10진수를 선택해놓고, “값 데이터”에 300을 넣어주면 된다. 이제 300 dpi로 저장한다는 뜻.